세탁기 청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됩니다. 통세척(통살균) 코스에 권장 세척제를 넣어 정기적으로 돌리고, 세탁이 끝난 뒤에는 문을 열어 내부를 말리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만 지켜도 곰팡이 냄새의 큰 원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통세척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세척제는 아무거나 써도 되는지”, “냄새가 계속 나면 어떻게 하는지”는 제조사와 모델마다 안내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 글은 LG전자 고객지원과 삼성전자서비스가 안내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주기, 순서, 주의점, 냄새 원인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세탁기는 모델마다 버튼 이름과 코스 구성이 다릅니다. 글에 나온 순서는 제조사 문서에 적힌 대표 사례이므로, 실제로 청소하기 전에 사용 중인 모델의 설명서도 함께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LG전자는 통돌이 세탁기에 월 1회 권장 세척제로 통세척하면 세탁통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6개월 이상 통세척을 하지 않았다면 연속으로 3회 정도 진행하라고 안내합니다.
- 세척제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것만 쓰고, 염소계·산성 클리너와 식초·구연산 등을 섞어 쓰지 않습니다.
- 세탁 후 문을 열어 내부가 마를 때까지 두는 습관이 냄새 예방의 기본입니다.
세탁기 청소 방법, 기본 순서부터 확인하기
제조사 문서마다 버튼 이름은 달라도 큰 흐름은 같습니다. 세탁물을 모두 꺼낸 상태에서 통세척 코스를 선택하고, 권장 세척제를 넣은 뒤 동작시키는 순서입니다. 통세척을 할 때는 세탁물을 넣지 않습니다.
통세척 기능이 있는 모델은 전용 코스가 알아서 불림과 세척을 진행합니다. 기능이 없는 모델은 직접 물을 받아 불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므로 시간이 더 걸립니다. 두 방식은 아래에서 따로 설명합니다.

청소 전에 준비할 것
- 세탁통 안의 세탁물과 양말, 작은 소품을 모두 꺼냅니다.
- 사용할 세척제가 제조사 권장 제품인지 확인합니다.
- 세척제 포장에 적힌 적정량을 확인합니다.
- 통세척은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세탁기를 쓰지 않는 시간에 맞춥니다.
LG전자는 모델에 따라 불림이 추가되고, 세탁 횟수에 따라 불림 시간이 최대 5시간까지 설정돼 통세척 전체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시작 전에 시간을 넉넉히 잡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통세척 주기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제조사마다 주기를 알려 주는 방식이 다릅니다. LG전자는 통돌이 세탁기에 월 1회 권장 세척제로 통세척하면 세탁통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또 전원을 켰을 때 남은 시간 표시부에 “tcL”이 깜빡이면 세탁통을 청소할 시점이라고 설명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표시등을 기준으로 안내합니다. 통세척 아이콘이 있는 모델은 세탁·헹굼·탈수 코스를 40회 진행한 뒤 41~45회 종료 시 60분간 아이콘이 켜집니다. 이 횟수는 모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무세제통세척 버튼이 있는 모델은 LED가 세탁 종료 때마다 점멸하고, 통세척을 하지 않으면 최대 6회까지 표시되며 보통 1~2개월에 한 번 표시됩니다. 표시가 켜져도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구분 | 주기·알림 기준 | 비고 |
|---|---|---|
| LG전자 통돌이 | 월 1회 권장, 표시부에 “tcL” 깜빡임 | 6개월 이상 미실시 시 연속 3회 정도 |
| 삼성 통세척 아이콘 모델 | 40회 진행 후 41~45회 종료 시 60분간 점등 | 횟수는 모델마다 다를 수 있음 |
| 삼성 무세제통세척 버튼 모델 | LED 점멸, 보통 1~2개월에 한 번 표시 | 최대 6회까지 표시, 사용에는 문제 없음 |
삼성 모델의 표시등 주기는 모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기준은 삼성전자서비스나 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하세요.
LG전자 통돌이 세탁기 통세척 순서
통세척·통살균 기능이 있는 모델
LG전자 문서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탁물을 모두 꺼낸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 [코스]에서 [통살균] 또는 [통세척]을 선택합니다.
- 세탁조 클리너를 제품에 표기된 적정량만큼 세탁통에 고르게 뿌립니다.
- [동작/일시정지]를 누릅니다.
완료 알림음이 울린 뒤 약 10초 후에 전원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통세척 기능이 없는 모델
기능이 없는 모델은 수동으로 불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클리너를 뿌리고 세탁조의 2/3 이상 물을 받아 2~3분 동작시킨 뒤 전원을 끕니다. 그다음 2~4시간 불리고, 전원을 다시 켜서 [세탁]-[헹굼]-[탈수]를 진행합니다.
온수를 쓰고 싶을 때
클린필터(하늘색) 모델, 즉 모델명이 TR로 시작하는 제품은 통세척 코스에서 온수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온수를 쓰려면 세탁물 없이 [표준] 코스에서 옵션을 설정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 통세척 순서
삼성전자서비스는 모델 유형에 따라 방법을 나눠 안내합니다. 어떤 방식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 통세척(세탁조 세척) 코스 모델: 전원을 켜고 코스 다이얼로 통세척 코스를 선택합니다. 권장 세척제를 넣고 뚜껑을 닫은 뒤 동작/일시정지를 누릅니다. 반드시 권장 세척제만 사용해야 합니다.
- 무세제통세척 모델: 전원을 켜고 무세제통세척 버튼을 누른 뒤 동작/일시정지를 누릅니다.
- 드럼 심플컨트롤(20년 T계열 WF**T****): 탐색다이얼로 무세제통세척을 선택하고 OK를 누른 뒤 동작/일시정지를 길게 누릅니다.
- 24년 비스포크 AI 콤보: 디스플레이의 ‘코스 더 보기’ 또는 ‘기기 관리’에서 ‘무세제 통 세척’을 선택한 뒤 동작합니다.
무세제 통세척은 온도가 고정되고, 세탁 온도·헹굼 횟수·탈수 세기를 바꿀 수 없습니다. 고정 온도는 문서마다 60도와 70도로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모델별 차이로 보이므로 정확한 온도는 사용 중인 모델의 설명서나 삼성전자서비스에서 확인하세요.
처음 통세척하거나 오래된 제품은 찌꺼기가 옷에 묻을 수 있으므로 헹굼을 추가하라고 안내합니다. 통세척 후 첫 세탁에서 이 점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세탁조 클리너,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세척제는 효과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두 제조사 모두 권장 제품 사용을 강조합니다. 잘못 쓰면 세탁조 변색, 부식,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구분 | 안내 내용 |
|---|---|
| LG전자 권장 | 산소계 표백제 성분의 세탁조 클리너 |
| LG전자 주의 | 염소계·산성 클리너를 통살균 코스와 함께 쓰면 내부 변색·부식 가능 |
| LG전자 비권장 | 천연 세제(비누)는 찌꺼기가 쌓이기 쉬움 |
| 삼성 통세척 코스 | 반드시 권장 세척제만 사용 |
| 삼성 염소계(구형 모델 문서) | 액체 염소계 표백제 150~300ml(1~2컵), 과다 투입 시 고장 원인이라 희석 사용 |
삼성 구형 모델 문서에는 용량별 기준도 있습니다. 10~13kg은 90L에 분말 90g 또는 액체 300ml, 8.5kg은 75L에 분말 75g 또는 액체 250ml, 6.0kg은 55L에 분말 55g 또는 액체 180ml입니다. 세탁조 전용 세척제를 쓸 때는 제품 뒷면 사용법을 따르면 됩니다. 최신 모델은 권장 세척제가 다를 수 있어 설명서 확인이 우선입니다.
스테인리스 세탁조에 녹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철제품을 오래 방치한 경우, 표백제 사용 후 오래 방치한 경우, 염소계를 과다 사용한 경우가 안내돼 있습니다. 녹은 중성세제를 묻힌 스펀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습니다.
세탁기 곰팡이 냄새, 원인과 제거 방법
냄새를 없애려면 원인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LG전자는 세제 찌꺼기에 세균과 곰팡이가 붙어 냄새가 난다고 설명하며, 원인을 다음처럼 정리합니다.
- 세탁기 내부 습기, 습한 설치 장소
- 고농축 섬유유연제나 비누 사용
- 세제·섬유유연제 과다 사용
- 통세척을 오랫동안 하지 않음
- 하수구 냄새 역류
- 장기간 미사용
삼성전자서비스는 통세척 부족, 젖은 세탁물과 젖은 수건 방치를 원인으로 들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심해진다고 안내합니다.
하수구 냄새인지 확인하는 방법
LG전자는 배수호스를 배수구에서 빼고 세탁했을 때, 세탁 후 문을 열었더니 냄새가 없다면 하수구 냄새 역류로 판단합니다. 이때는 세탁기가 아니라 하수구를 청소해야 하며, 전문 업체나 하수구 청소제를 이용하라고 안내합니다.
냄새를 막는 생활 습관
- 세탁이 끝나면 내부가 마를 때까지 문을 열어 둡니다.
- 세탁 후 세탁물을 바로 꺼내 건조합니다.
- 수건은 타월 코스나 삶음 코스를 사용합니다.
- 장기간 쓰지 않았다면 통세척 또는 통살균을 한 뒤 사용합니다.
-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적정량만 넣습니다.
겨울철 난방가전을 꺼내 쓰며 집안 가전 구입을 점검하고 있다면 난방가전 고르는 법 비교 글도 함께 참고할 만합니다.
청소해도 냄새가 남을 때
삼성전자서비스는 통세척 후에도 기름 얼룩이나 기름 냄새가 나거나, 탈수 시 심한 소음이 나면 내부 점검이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이 경우 출장 서비스를 예약합니다. 무상 보증기간 안이라도 사용법 설명 등 고장이 아닌 경우에는 별도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탁기 통세척은 몇 달에 한 번 하면 되나요?
LG전자는 통돌이 세탁기에 월 1회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모델 표시등을 기준으로 안내하며, 무세제통세척 LED는 보통 1~2개월에 한 번 표시됩니다. 사용 중인 모델의 표시와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6개월 넘게 통세척을 안 했는데 어떻게 하나요?
LG전자는 6개월 이상 통세척을 하지 않았다면 연속으로 3회 정도 진행하라고 안내합니다. 처음 통세척하거나 오래된 제품이라면 삼성전자서비스 안내처럼 헹굼을 추가해 찌꺼기가 옷에 묻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나 구연산, 비누로 세탁기를 청소해도 되나요?
제조사 안내와 맞지 않습니다. LG전자는 천연 세제(비누)가 찌꺼기를 쌓이게 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고, 삼성전자서비스는 염소계 표백제를 식초·구연산과 섞는 것을 금지합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세척제만 쓰세요.
통세척 불빛이 켜졌는데 바로 해야 하나요?
삼성전자서비스는 무세제통세척 LED가 표시되어도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표시는 정리 시점을 알려 주는 신호이므로 가까운 시기에 통세척을 하면 됩니다.
정리하며
세탁기 청소는 정기 통세척, 권장 세척제 사용, 세탁 후 환기라는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주기는 LG전자 통돌이는 월 1회, 삼성은 표시등 기준으로 안내돼 있어 모델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먼저 해 볼 일은 간단합니다. 사용설명서에서 모델의 통세척 코스와 권장 세척제를 확인하고, 세탁 후에는 문을 열어 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청소 후에도 냄새나 소음이 이어지면 제조사 서비스에서 점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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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고객지원 – [LG 통돌이 세탁기 냄새] 세탁기 내부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요 lge.co.kr
- LG전자 고객지원 – 통돌이 세탁기 통세척·통살균 안내 lge.co.kr
- 삼성전자서비스 – 세탁 후 세탁물에서 냄새가 납니다 (드럼 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 samsungsvc.co.kr
- 삼성전자서비스 – 세탁 후 옷감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요 samsungsvc.co.kr
- 삼성전자서비스 – 세탁 옷감에서 곰팡이 냄새가 납니다 samsungsvc.co.kr
기준일: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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