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를 한 시즌 쓰고 넣어 둘 때, 물통과 필터 중 무엇을 먼저 정리해야 할까요? 제습기 보관 방법의 결론은 간단합니다. 전원을 뽑고, 물통을 비워 말리고, 필터를 청소해 말린 다음, 내부를 송풍으로 말리고 커버를 씌워 세워서 두면 됩니다. 핵심은 어느 부품이든 물기가 남은 채 넣지 않는 것입니다.
제습기에서 나는 냄새는 내부에 남은 습기에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생깁니다. LG전자는 주기적인 필터 청소와 사용 후 건조가 중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습기를 빼는 가전이 정작 보관 중에 습기 때문에 상하는 일이 없도록, 순서를 지켜 정리하는 방법을 풀어 드립니다.
이 글은 LG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가 공개한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모델마다 분리 방법과 버튼 구성이 다르므로, 실제 작업 전에는 가지고 계신 제품의 설명서도 함께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
- 물통과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 물통을 비우고 말리는 일과 필터 세척·건조를 모두 마친 뒤 내부 송풍 건조를 합니다.
- 마지막에 커버를 씌우고, 반드시 세워서 보관합니다.
제습기 보관 방법 한눈에 보기: 전체 순서
LG전자의 「제습기 장기 보관 전 깔끔 정리법」은 순서를 다섯 단계로 안내합니다. 전원 플러그 뽑기, 물통 비우기·뚜껑 분리·물기 닦기, 극세필터 청소, 전원 플러그 정리, 그리고 반나절 말린 뒤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LG 고객지원 문서의 장기 보관 전 내부 건조 방법을 더하면 전체 흐름이 완성됩니다.
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순서는 LG 문서 내용을 종합한 것입니다.
- 전원 플러그를 뽑습니다.
- 물통을 분리해 물을 비우고, 내부를 닦은 뒤 그늘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 필터를 청소하고 그늘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 내부를 송풍으로 말립니다.
- 커버를 씌우고 세워서 보관합니다.

왜 이 순서일까요? 물통과 필터는 물이 닿는 부품이라 건조에 시간이 걸립니다. 이 둘이 마른 뒤에 본체 내부를 송풍으로 말려야 마지막 단계에서 새로 젖은 부품이 끼어들지 않습니다. 커버는 모든 건조가 끝난 뒤 가장 마지막에 씌웁니다.
보관 전 먼저 할 일: 전원 뽑기와 물통 비우기
LG 제습기 청소 전에는 반드시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 물을 만지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하는 안전 조치입니다. 정리가 끝난 뒤에는 뽑아 둔 전원 플러그도 가지런히 정리해 보관합니다. 코드가 본체에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두면 다음 시즌에 꺼낼 때 편합니다.
다음은 물통입니다. 물통을 본체에서 분리해 고여 있는 물을 모두 비웁니다. LG 사용가이드에는 물통 비우기, 뚜껑 분리, 물기 닦기가 한 묶음으로 나옵니다. 뚜껑이 분리되는 구조라면 따로 떼어 두는 것이 건조에 유리합니다.
물이 가득 찬 상태로 본체에 다시 꽂아 두거나 그대로 방치하면 물통 안에서 냄새가 생기기 쉽습니다. 보관 직전이 아니더라도 물통의 물은 그날그날 비우는 습관을 들이면 정리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물통 건조 방법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물통은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내부를 닦습니다. LG는 화학 세제를 쓰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닦은 뒤에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고, 다 마른 다음에 다시 조립합니다. 안쪽 구석과 뚜껑 틈새까지 물기가 없는지 눈으로 확인하세요.
세척할 때 피해야 할 것도 분명합니다. LG는 뜨거운 물, 세제, 방향제, 계면활성제, 정전기 방지제를 물통 세척에 쓰지 않도록 안내하며, 이런 것들은 외관이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냄새를 없애려는 마음에 방향제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제품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 해도 되는 것: 물 비우기, 부드러운 천·스펀지로 내부 닦기,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기
- 하지 말아야 할 것: 뜨거운 물 사용, 세제·방향제 등 화학 제품 사용, 덜 마른 채 조립하기
삼성 제습기의 물통 관리 방법은 이 글에서 따로 다루지 않습니다. 삼성 제품을 쓰신다면 삼성전자서비스에서 해당 모델의 물통 관리 안내를 확인하세요.
제습기 필터 청소 방법: 극세필터와 에어필터
필터는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분리 방법이 다릅니다. LG 극세필터의 경우 칼라하리 모델은 손잡이를 잡고 오른쪽으로 빼고, 모하비 모델은 커버 상단을 누른 뒤 중앙 손잡이를 당깁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의 에어필터는 좌우 후크를 누른 뒤 당겨 분리합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기보다 설명서에서 내 모델의 방식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LG 극세필터 청소
먼저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털어 냅니다. 오염이 심하면 흐르는 물에 씻거나, 중성세제를 푼 40℃ 이하의 물로 씻습니다. 그다음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LG 사용가이드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냄새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라고 알려 줍니다.
삼성 에어필터 청소
먼지가 눈에 띄게 쌓였다면 청소기로 큰 먼지를 먼저 빨아들이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습니다. 오염이 심해 냄새가 날 때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굽니다. 솔 등으로 문지르면 극세사 부분이 손상될 수 있으니 문지르지 않습니다.
씻은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충분히 말립니다. 장착할 때는 하단 고정홈에 먼저 끼우고 상단 후크를 끼웁니다. 삼성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
| 구분 | 청소 방법 | 주의할 점 |
|---|---|---|
| LG 극세필터 | 청소기·솔로 먼지 제거, 심하면 흐르는 물 또는 중성세제 푼 40℃ 이하 물로 세척 |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기 |
| 삼성 에어필터 | 청소기로 큰 먼지 제거 후 미지근한 물로 세척, 냄새가 심하면 중성세제 물에 30분 정도 담그기 | 솔로 문지르면 극세사 손상, 그늘에서 충분히 말리기 |
| LG 공기청정용 추가 필터 | 진공청소기 등으로 겉면 먼지만 제거 | 물로 씻지 않기 |
공기청정용 추가 필터는 물세척 금지
LG 제습기에 공기청정용 추가 필터가 달려 있다면 물로 씻으면 안 됩니다. 진공청소기 등으로 겉면 먼지만 제거하고, 심하게 훼손되거나 변색되면 교체합니다. 이 필터가 없어도 제습 성능에는 영향이 없다고 LG는 설명합니다. 필터 교체 시기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싶다면 가전 소모품 교체 주기 정리를 함께 참고하세요.
내부 송풍 건조는 어떻게 하나요?
물통과 필터를 정리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본체 내부에도 물기가 남을 수 있어서, LG는 장기 보관 전에 내부를 말리는 방법을 따로 안내합니다. 방법은 모델에 따라 두 가지입니다.
- 공기청정/제균 버튼이 있는 모델: 전원을 끈 상태에서 그 버튼을 누르면 송풍만 작동해 내부가 마릅니다.
- 그 버튼이 없는 모델: 희망 습도를 현재 실내 습도보다 10% 이상 높게 설정합니다. 그러면 압축기가 멈추고 송풍 상태가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이름 그대로 목표 습도를 실내 습도보다 높게 잡아 제습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실내 습도가 높게 표시된다면 그보다 10% 이상 높은 값으로 맞춥니다. 표시되는 설정 범위 안에서 가능한지는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이 내부 건조는 LG 제품 기준 안내입니다. 삼성을 포함한 다른 제조사의 장기 보관과 내부 건조 절차는 각 제조사 설명서나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커버 씌우기와 보관 자리 기준
모든 건조가 끝나면 마지막 단계입니다. LG 사용가이드는 제습기를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반나절 정도 말린 뒤,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커버를 씌우라고 안내합니다. 보관할 때는 반드시 세워서 둡니다.
보관 자리를 고를 때 점검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가
- 통풍이 되는가
- 세워서 둘 수 있는 공간인가
- 물통과 필터가 마른 상태로 제자리에 끼워져 있는가
겨울을 앞두고 다른 가전도 함께 정리한다면, 계절용 난방가전을 고르거나 비교할 때는 난방가전 고르는 법이 도움이 됩니다. 제습기를 넣는 시기에 맞춰 난방 준비도 같이 점검해 보세요.
내부 청소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열교환기와 팬 같은 내부 부품은 직접 분해하지 않습니다. 보관 전 정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물통, 필터, 송풍 건조까지입니다. 그 이상의 내부 세척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LG전자 고객센터 1544-7777 또는 LG 베스트 케어 가전세척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 제품이라면 해당 제조사의 서비스를 확인하세요.
냄새가 이미 올라오는 경우에도 순서는 같습니다. 필터를 먼저 청소하고, 물통을 닦아 말리고, 내부를 송풍으로 말립니다. 그래도 냄새가 계속된다면 내부 세척 서비스를 알아보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필터를 씻고 얼마나 말려야 하나요?
정해진 시간보다는 물기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기준입니다. LG와 삼성 모두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말리라고 안내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냄새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통에 세제를 써도 되나요?
LG 안내에 따르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닦고 그늘에서 말립니다. 뜨거운 물, 방향제, 계면활성제, 정전기 방지제도 외관을 손상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제습기를 눕혀서 보관해도 되나요?
LG 사용가이드는 반드시 세워서 보관하라고 안내합니다. 커버를 씌운 채 직사광선을 피한 통풍되는 곳에 세워 두세요.
공기청정용 추가 필터도 물로 씻나요?
씻지 않습니다. 진공청소기 등으로 겉면 먼지만 제거하고, 심하게 훼손되거나 변색되면 교체합니다.
내부 송풍 건조 버튼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LG 모델 기준으로 희망 습도를 현재 실내 습도보다 10% 이상 높게 설정하면 압축기가 멈추고 송풍 상태가 됩니다. 다른 제조사 제품은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정리하면 제습기 보관은 전원 뽑기, 물통 건조, 필터 청소·건조, 내부 송풍 건조, 커버 씌우기의 순서입니다. 어느 단계에서든 물기가 남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 시즌에 꺼낼 때는 먼저 커버를 벗기고 물통과 필터가 제자리에 있는지 살펴보세요. 필터의 훼손이나 변색이 눈에 띄면 교체 여부를 제조사 안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출처 이 글의 수치·조건을 확인한 공식 자료입니다. 누르면 원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 LG전자 – 제습기 청소 방법 (고객지원 솔루션) lge.co.kr
- LG전자 – 제습기 장기 보관 전 깔끔 정리법 (LGE.COM 스토리 사용가이드) lge.co.kr
- 삼성전자서비스 – 인버터 제습기 필터 청소방법이 궁금해요 samsungsvc.co.kr
기준일: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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