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GS칼텍스 꺾고 4연승 질주 2025-26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블로킹과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025년 12월 13일에 열린 이 경기는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였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선두 한국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좁히고,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현대건설, GS칼텍스 꺾고 4연승 달성

수원 현대건설은 2025년 12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며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시즌 전적 9승 6패(승점 29)를 기록하며 2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3위 GS칼텍스(6승 8패, 승점 19)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상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블로킹 득점에서 15-2로 GS칼텍스를 압도하며 승리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카리 가이스버거는 26득점과 함께 블로킹 5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 역시 14득점과 블로킹 5개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8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습니다. 범실에서도 GS칼텍스(26개)보다 적은 18개를 기록하며 집중력을 유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3세트 초반에 GS칼텍스의 흔들리는 틈을 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경기 세트별 상세 분석

1세트는 현대건설의 압도적인 흐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9-9 동점에서 양효진의 속공으로 균형을 깬 후, 카리의 연속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정지윤의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를 빠르게 벌렸습니다. GS칼텍스는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 실바의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실바는 2세트에서만 12점을 몰아치며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권민지의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면서 동점 기회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 초반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GS칼텍스의 연속 범실을 틈타 빠르게 점수를 쌓았고, 김희진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습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공격이 네트와 안테나를 맞고, 김희진의 블로킹에 가로막히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4세트 막판, 23-22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현대건설은 자스티스 야우치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대건설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현대건설 주요 선수 활약

카리 가이스버거는 이 날 경기에서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블로킹 5개를 성공시키며 높이에서도 GS칼텍스를 압도했습니다. 카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양효진 역시 14득점과 블로킹 5개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양효진은 중앙에서 굳건한 블로킹 벽을 세우며 GS칼텍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또한, 속공과 서브 에이스로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김희진은 블로킹 득점 3개로 팀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지윤과 자스티스 야우치도 공격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GS칼텍스를 꺾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GS칼텍스 주요 선수 분석

GS칼텍스의 실바는 이 날 경기에서 3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실바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어 공격의 불균형을 드러냈습니다. 실바는 고군분투했지만, 현대건설의 집중 견제 속에 범실 13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GS칼텍스는 리베로 유가람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또한, 팀 전체적으로 범실이 많아 현대건설에게 쉽게 점수를 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GS칼텍스는 팀워크를 개선하고, 공격 루트를 다양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이번 경기에서 블로킹 득점에서 2개에 그치며 현대건설에 크게 밀렸습니다. GS칼텍스는 높이를 보강하고, 블로킹 조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여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V리그 여자부 순위 및 향후 일정

2025-26 V리그 여자부에서 현대건설은 9승 6패, 승점 29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두는 한국도로공사로 12승 2패, 승점 33점을 기록 중입니다. GS칼텍스는 6승 8패, 승점 19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한국도로공사, 정관장 등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확보하여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의 다음 경기는 2025년 12월 18일에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앞으로 정관장, 한국도로공사 등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GS칼텍스는 남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 도약을 노릴 것입니다. GS칼텍스의 다음 경기는 2025년 12월 19일에 정관장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남자부 경기 결과: 한국전력, KB손해보험에 완승

같은 날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수원 한국전력이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쉐론 베논 에번스가 2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정호도 14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블로킹 득점에서도 9-4로 KB손해보험에 앞서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 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8승 6패(승점 22)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KB손해보험은 4연패 부진에 빠지면서 4위로 추락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팀워크를 개선하고, 수비 조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건설 선수 명단

현대건설 배구단은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이예림과 정지윤이 있으며, 세터에는 김다인과 김사랑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미들 블로커에는 김희진과 나현수가 팀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리베로에는 김연견과 이영주가 수비 라인을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김수현, 강서우, 서지혜, 이수연, 한미르, 지민경, 자스티스 등 다양한 선수들이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각 선수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2025-26 V리그 여자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향후 전망 및 기대

현대건설은 이번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추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S칼텍스는 이번 패배를 계기로 팀워크를 다지고, 전력을 보강하여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S칼텍스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확보하여 상위권 도약을 노릴 것입니다.

2025-26 V리그 여자부는 앞으로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팀들은 전력을 다해 승리를 거두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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