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무제한 대중교통 시대 개막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무제한 대중교통 시대 개막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돌아온 K-패스, 이제 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K-패스를 확대 개편하여,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에 대해 초과분을 모두 환급해주는 ‘모두의 카드’를 출시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환급률 30% 신설과 참여 지자체 확대 등 더욱 풍성해진 혜택을 누려보세요.
📊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 시행일 2026년 1월 1일부터
📍 적용 범위 전국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GTX
💰 환급 기준 금액 (수도권 일반) 일반형 6만 2천원, 플러스형 10만원
👴 65세 이상 환급률 기존 환급률 + 10%p 추가 (총 30%)

모두의 카드란 무엇인가요?

‘모두의 카드’는 K-패스의 새로운 정액형 환급 서비스로, 월 대중교통비 지출이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는 출퇴근, 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사람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존 K-패스 카드 소지자는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기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3%)을 환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카드’는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전액을 환급해주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K-패스로는 11만원을 사용했을 때 2만 2천원(20%)만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모두의 카드’로는 4만 8천원(11만원-6만 2천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 카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대중교통비 환급 예산도 올해 2375억 원 대비 2.4배 가량 늘어난 5580억 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두의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입니다.

환급 기준 금액은 어떻게 되나요?

환급 기준 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 지원 지역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 일반 국민 기준으로 일반형은 월 6만 2천원, 플러스형은 10만원입니다. 청년·2자녀·어르신(65세 이상)의 경우 일반형은 5만 5천원, 플러스형은 9만원입니다. 환급 기준 금액은 각 지역 및 대상에 따라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급 기준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설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지역의 이용자들이 공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더 낮은 환급 기준 금액을 적용하여, 교통비 부담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은 어떻게 다른가요?

‘모두의 카드’는 교통수단별 요금 차이를 고려하여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일반형은 1회 총 이용 요금(환승 금액 포함)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모든 수단에 대해 환급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맞춰 적합한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비교적 저렴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면 일반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GTX나 광역버스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플러스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많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의 환급 기준 금액도 다르므로,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과 요금 수준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경기도에 거주하는 22세 이모 씨가 시내버스 6만 원, 요금이 3000원을 넘는 GTX에 9만 원을 사용했다면, 전체 교통비 15만 원에 대해 청년 대상 플러스형 환급 기준 금액인 9만 원을 제외한 6만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네, ‘모두의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부터 신분당선, GTX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되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즉, K-패스 참여 지자체인 총 218개 지자체에서 ‘모두의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입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교통비 부담이 클 수 있는데, ‘모두의 카드’를 통해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두의 카드’는 전국적인 대중교통망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K-패스에 참여하여, ‘모두의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존 K-패스 카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나요?

네, ‘모두의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카드 발급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존 K-패스 이용자들이 쉽게 ‘모두의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입학, 취업, 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이용자의 생활 패턴이 매달 달라지는 점을 고려하여, 사전에 기본형(기존 K-패스 환급 방식)이나 ‘모두의 카드’ 환급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에 K-패스 시스템에서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하여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용자는 별도로 신경 쓸 필요 없이, K-패스를 사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K-패스 앱 및 누리집에서 이용자의 환급 금액(예상 금액 포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화면도 개선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교통비 지출 내역과 환급 예상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모두의 카드’ 혜택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혜택은 무엇인가요?

‘모두의 카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 K-패스의 기본 환급률에 10%p를 추가하여, 총 30%의 환급률을 적용합니다. 이는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의 카드’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더 높은 환급률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패스 앱 및 누리집의 이용자 화면도 개선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 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두의 카드’는 그 첫걸음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K-패스 앱에서 환급 금액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K-패스 앱 및 누리집에서는 이용자의 환급 금액(예상 금액 포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화면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교통비 지출 내역과 환급 예상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모두의 카드’ 혜택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 앱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자신의 환급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앱을 통해 월별 교통비 지출 내역, 환급 기준 금액, 초과 금액, 환급 예정 금액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 내역을 상세하게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예상 환급 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교통비 지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K-패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기존 K-패스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해 ‘모두의 카드’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리고, 스마트한 교통 생활을 경험해 보세요.

📺 관련 영상

❔ 자주하는 질문 FAQ

Q. ‘모두의 카드’는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A. ‘모두의 카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Q. 기존 K-패스 카드 소지자도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네,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여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65세 이상 어르신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K-패스 환급률에 10%p가 추가되어 총 30%의 환급률을 적용받습니다.